'차이나는 클라스' 나폴레옹보다 뛰어났던 한국인 장군 누굴까 [포인트:컷]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홍준 교수가 실크로드에서 활약한 한국의 영웅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유홍준 교수가 '실크로드의 보석 - 오아시스를 찾아서'를 주제로 두 번째 답사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유홍준 교수는 "중국이 다양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게 한 실크로드에 중부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로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그는 대표적인 인물로 서역 원정에 큰 공을 세운 당나라 ‘고선지’ 장군을 꼽았다.  

747년, 1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파미르고원을 넘어 여러 제국을 정벌한 고선지는 고구려 출신 재외동포였다. 특히 세계적인 고고학자 오렐 스타인은 그를 두고 한니발과 나폴레옹의 업적보다 뛰어나다며 칭송하기도 했다.

또한 유홍준 교수는 서역의 낙도라고 불리는 쿠차에도 한국인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키질석굴에 중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조선족 출신 한락연이 살았다는 것. 항일운동으로 옥고까지 치렀다는 화가 한락연, 과연 그가 중국 키질석굴에 살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유홍준 교수가 전하는 중국 실크로드 답사 이야기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는 10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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