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학부모 89% "방과후 영어 금지하면 사교육할 것"

아시아경제

2018-01-16 08:10:46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자녀가 유치원·어린이집에서 방과후 영어 수업을 받고 있는 학부모 대다수가 영어 수업을 금지할 경우 별도의 영어 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자녀를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부모 4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5%가 '자녀가 현재 방과후 수업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방과후 수업을 받는 자녀 중 75.9%는 '현재 (파닉스·원어민 수업 등의) 영어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영어수업이 금지될 경우, 영어 정규과정인 초등 3학년 이전까지 별도의 영어 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가'라고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8.9%가 '있다'고 답했다.

영어 사교육 형태(복수응답)로는 영어학습지가 5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어유치원·영어전문학원(41.1%), 영어교재 및 교구 구입을 통한 홈스쿨링(34.0%), 그룹 형태의 과외(12.4%) 등의 순이었다.

영어 사교육 지출 예상 비용은 월 평균 1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39.4%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이상~15만원 미만(27.0%)', '15만원 이상~20만원 미만(19.5%)'이 뒤를 이었으며, '20만원 이상'을 지출하겠다는 답변도 12.5%를 차지했다.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과후 수업 과목(복수응답)은 영어가 81.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체육·무용(45.6%), 음악(42.1%), 미술(39.8%), 과학(26.6%) 순이었으며 이외에도 국어·한글(18.2%), 수학(18.2%), 독서(16.8%), 만들기·블록(10.9%) 등이 있었다.

방과후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71.1%가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답해 부모들 상당수가 방과후 수업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 수업이 자녀 교육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70.0%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 20.4%,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9.5%였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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