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의 포토레슨] 이정은6의 짠물퍼팅 "머리를 고정한다"

아시아경제

2018-12-07 07:01:01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정은6(22ㆍ대방건설)는 단점이 없는 선수로 유명하다.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 250.23야드(KLPGA투어 9위)의 장타에 그린적중률 76.97%(10위)를 자랑하는 '송곳 아이언 샷', 여기에 라운드 평균 퍼팅 수 29.47개(3위)의 '짠물퍼팅'까지 공격과 수비 모두 탁월하다. 실제 평균타수 1위(69.87타)의 일관성을 앞세워 2018시즌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퀸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는 당당하게 수석을 차지해 내년에는 미국무대에 진출한다. Q시리즈가 무려 8라운드로 치러진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정은6의 경기력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퍼팅을 집어 넣는 '클러치 퍼팅능력'이 위력적이다. "머리를 고정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아예 머리를 벽에 대고 연습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정은6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살필 때 옆에서 본다는 게 흥미롭다. 선수들이 보통 공 뒤에서 홀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과 달리 앉은 자세에서 몸을 90도 틀어 공이 홀로 가는 경로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2014년 순천 청암고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고수하는 독특한 루틴이다. "친구가 퍼팅 라인을 읽는 모습이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은 똑바로 보면 오히려 어색하다"고 설명했다.

이 방법은 퍼팅할 때의 각도와 비슷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정은6 역시 "퍼팅은 정면이 아닌 옆에서 홀을 향해 스트로크 한다"며 "착시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다. 공을 놓을 때 퍼터를 이용하는 또 다른 루틴을 가미한다. 한 쪽 눈을 감고 퍼터와 공의 선을 일치시키는 세밀한 에임이다. 퍼팅 전에는 항상 공을 굴릴 포인트를 정한 뒤 그 궤적을 미리 그려본다.

퍼팅의 기본을 다시 한 번 복습해 보자. 일단 어드레스 과정이다. 양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오른손으로 먼저 퍼터를 잡아 타깃을 정열한 다음 왼손을 얹은 뒤 스탠스를 잡는 순서다. 짧은 퍼팅은 다소 강하게, 롱퍼팅은 '거리감'에 초점을 맞춘다. 스트로크는 지면에서 낮게 진행한다. 공의 구름이 좋아야 홀 주위의 미세한 경사를 극복하는 직진성으로 직결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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