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초교 입학 앞둔 직원자녀 720명에 선물세트 전달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한항공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 720명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에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들에게 선물을 지급한 바 있다.

조원태 회장은 축하카드에 '밝은 웃음, 밝은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우리 친구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 거에요. 신나고 멋지게 학교생활 하기를 응원할게요.' 란 메시지를 담았다.

또 함께 전달된 선물세트는 크레파스, 색연필 등 공통 문구용품, 연필깎이 종합세트 혹은 리듬악기 종합세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임직원과 자녀를 초청해 진행하는 패밀리 데이, 글로벌 매너 스쿨, 입시 설명회, 한진탐방대 등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