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강진으로 인한 한국민 인명피해 없다"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외교부가 필리핀에서 이틀 연속 발생한 강진에 따른 한국민 피해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필리핀 세부분관이 관계 당국과 현지 진출 기업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2시(이하 현지시간)께 필리핀 남부 동사마르섬 투투비건 산악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진원지 부근에서 진동과 정전이 있었으나, 건물이 무너지거나 현지 주민이 다친 상황은 없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에서는 전날 오후에도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




 

핫포토
오늘추천
  • 1이재명 "청년은 합리적 주권자...설득할 방법은 '언행일치'뿐"
  • 2靑 "신임 경제정책비서관에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
  • 3BJ 철구, '故 박지선 외모 비하' 기사에 악플 단 누리꾼들 고소
  • 4[4‧7 재보선 르포] 매서운 부산 민심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지만...與 한 게 뭐 있노”
  • 5땅투기 의혹 포천 공무원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 6[4·7 재보선] '내곡동 의혹' 놓고 팽팽...朴 "말 그만 바꿔라" vs 吳 "수사기관에서 만나자"
  • 7노원구 아파트서 세 모녀 사망…20대 남성 자백 후 자해
  • 8SBS 공식입장 "'조선구마사' 방송 중단, 철저한 내용 검수 할 것"
  • 9술 취한 남편, 흉기로 아내 가슴 찌른 뒤 자기 허벅지 찔렀다
  • 10야권 단일화 후 첫 여론조사…오세훈 55.0% vs 박영선 36.5%
  • 11[4·7 재보선] 박영선 "박원순 피해자, 필요하면 선거 전에 만나겠다"
  • 12거리두기 개편 발표 앞두고…확진자 7일 만에 300명대로
  • 13'독주' 윤석열 39.1%…이재명 21.7%, 이낙연 11.9%
  • 14'성매매 신고'했다 오히려 벌금형…항소심은 무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