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트럼프 발언에 코웃음…"경제 통계 잘못 읽지마"

아시아경제

2019-07-16 08:47:43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경제성장률이 2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이유가 무역전쟁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중국이 경제통계에 대한 오독이라고 비판했다.



16일 중국 환국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사평을 통해 무역전쟁 때문에 중국 경제가 더딘 성장을 했다고 발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멋대로 결론을 냈다며 많은 연구에서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는 결국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란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를 과장해 표현한 것은 미국이 현재 진행 중인 무역전쟁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반복적으로 중국의 무역전쟁 손실을 부풀려 표현하며 여론을 흔들려했다고도 전했다.



이와 같은 사평은 트럼프 대통령이 15일(미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통계에 대한 트위터 글을 올린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중국의 2분기 성장은 27년여만에 가장 더딘 것"이라며 "미국 관세는 중국을 떠나 관세가 없는 국가로 가고자 하는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천 개의 회사가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것이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을 원하고, 처음부터 원래의 협상을 깨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라며 "그동안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관세로 수십억 달러를 받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돈이 올 것"이라고 적었다.



이날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언론들은 일제히 중국의 2분기 및 상반기 경제성장률 통계와 관련해 합리적인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데 초점을 맞추는 보도를 내보냈다. 2분기 6.2%, 상반기 6.3%의 성장률 통계와 관련해 '27년만에 최저' , '무역전쟁 영향' 등의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 서방 언론과 정반대 보도 분위기다.



인민일보는 이날 1면에서 상반기 중국 경제가 6.3% 성장률을 기록한 내용을 담으며 ▲3차산업(서비스업)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60.3%로 산업구조 고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 ▲첨단과학기술 분야 제조업 가치 및 투자가 각각 9%, 10.4% 증가했다는 점 ▲주민들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1만5294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 증가율이 8.8%를 기록했다는 점 ▲소비품 판매액이 19조5210억위안으로 8.4% 늘었다는 점 ▲전국 일자리 수가 737만개 늘어 올해 목표의 67%를 이미 달성했다는 점 등을 집중 보도해 여전히 중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인민일보는 사설 격인 종성(鐘聲)에서 "중국 경제는 올해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질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하지만 국제 여론들은 미국이 부과한 관세 때문에 중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식으로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스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상반기 중국 경제 통계가 전달한 가장 중요한 신호는 ▲고용 ▲재정 ▲무역 ▲투자 ▲외국인 투자 ▲기대감 등 '6가지 안정'(6穩)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라며 "오히려 중국의 고무적인 상반기 경제통계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스토리카드
우리가 몰랐던 기업 로고에 숨겨진 비밀
외국 브랜드인 줄 알았지?
설날에는 왜 떡국을 먹을까?
4대째 똑같은 패션?
뭐가 되고 싶니?
숙취의 고통을 없애는 방법!?
강아지도 꿈을 꿀까요?
보습크림? 수분크림?
성인이 유치원에 간다고?
눈을 자주 비비면 정말 시력이 떨어질까
꼭 키워보고 싶은 희귀 애완동물
아이언맨이 절대 일본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
진짜 있을까? 이색학과
#2019년 #팬톤컬러 #알아보자
주스야! 내 몸을 부탁해~
겨울철 패피 필수품 더플코트의 유래
과자의 질소포장 왜 하는 걸까?
동전 72개를 품은 남자
출퇴근길 가장 핫한 지하철 역은?
담배 피는 코끼리
남자가 임신을 한다고..?!
겨울이면 생각나는 일본 온천 정리!
잠깐! 노푸(No Poo)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호랑이
여자가 보기 싫은 남자 패션은 남자가 봐도 별로야...
저리가! 공부 방해요소 떨쳐내기
원어민 의심해야 할 외국어 잘하는 연예인
공돌이가 만들어낸 패션
세계 4대 패션쇼
내가 힘들고 우울할 때 우리집 개의 상태는?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오늘추천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조조 래빗', 해외 셀럽들의 극찬 "와이티티의 또 하나의 명작"
  • 2"고향을 못 갔잖냐"..'선녀들' 송해, 가족 향한 그리움에 글썽 [종합]
  • 3디바인채널 임광욱 프로듀서, 레이블 '코드쉐어' 설립(공식)
  • 4박보검, 이승철 '내가 많이 사랑해요' MV 출연..오늘(20일) 공개
  • 5선미, 팬 커플 결혼식서 축가 불러 “특급 팬사랑”
  • 6진격의 구글, 시총 '1조 클럽' 입성…창업 22년만
  • 7트럼프 "미·중 무역합의로 290조원 이득…가장 위대한 무역합의”
  • 8방탄소년단, 베일에 쌓인 선공개곡+아트필름 오늘(17일) 공개
  • 9'사냥의 시간'x'기생충', 쌍천만 배우 최우식의 이유 있는 선택
  • 10빅뱅 태양, 민효린이 반한 비주얼..클래식 슈트→명품백도 찰떡 소화 [화보]
  • 11빅뱅 태양 "'코첼라' 제안, 멤버들끼리도 고민 많았다" [화보]
  • 12정종길 안산시의원, 성희롱 의혹 제기…국악단 여성 단원에 "오빠라 불러"
  • 13예지, 오는 30일 새 음반 발표…"보컬 실력 뽐낸다"
  • 14中당국 '우한 폐렴' 두번째 사망자 발생
  • 15심은경, 신문기자'로 日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 16네이버, 시사·연예·스포츠 검색어 순위도 개인별 설정
  • 17이브, 2월 22일 단독 콘서트..G고릴라 생일파티 함께
  • 18'하자들' 김슬기, "동료배우·스태프 덕분에 행복..新캐릭터로 찾아뵐 것" 종영 소감
  • 19뮤지컬 배우 최우리, 비연예인과 결혼 "현명한 아내 될 것"
  • 20현대차, 올해 국내서 넥쏘 1만100대 판다..."수소전기차 시장 선도"
  • 21‘블랙 위도우’ 4월 개봉 확정...90초 스페셜 영상 공개 ‘궁금증UP’
  • 22"강렬한 레드" 이달의 소녀 희진X올리비아 혜, 컴백 티저 이미지 공개
  • 23홍진영, '사풀인풀' OST 참여…5년 만의 OST 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