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2019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월드카운트다운’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CBP 월드카운트다운 티켓은 위메프, 인터파크, 멜론, 티켓링크 및 네이버 예약 등 주요 티켓 판매처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판매된다.
카스는 지난달 세계 최정상 DJ인 ‘옐로 클로’, ‘살바토레 가나찌’ 등의 1차 헤드라이너를 공개하며 CBP 월드카운트다운 개최를 알린 바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2차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세계적인 DJ 순위 차트인 ‘2019 디제이 맥 탑 100’리스트 33위에 이름을 올린 앵거피스트, 전자 음악과 바이올린을 결합한 공연을 선사하는 마리아나 보가 첫 내한을 알려 EDM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차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해외 유명 DJ 이외에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밴드의 전설 이디오테잎, 세계 유명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는 국가대표 DJ 레이든이 이름을 올려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CBP 월드카운트다운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6시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쳐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국내외 최정상 EDM 아티스트 총 30개 팀이 참여해 논스톱 공연을 펼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도어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국내 대표 페스티벌 제작사인 BEPC탄젠트와 CJ ENM이 공동주최하고 카스가 후원하며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