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29일 오후2시 국회서 기자회견…민주당 "사퇴여부 확인 어렵다"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29일 오후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윤 당선자가 '잠행'한 지 11일만이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윤 당선자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퇴등 내용이 기자회견에서 있을지에 대해선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18일 CBS 라디오 인터뷰 이후 11일만이다. 당시 윤 당선자는 인터뷰에서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정 활동을 통해서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20대 국회의원 임기 종료일로,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기 전 당선인 신분으로 자신을 둘러싼 각종 부정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당내 압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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