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통합당, 진취적인 정당 만들 것…코로나 등 정책 선도"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통합당이 비대위를 통해서 진취적인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정책 측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어떤 특별한 메시지를 갖고 오지 않았다. 다음 회의에서 통합당이 무엇을 추진할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면서도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의 정책 대응을 언급, 앞으로 통합당의 행보를 시사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서 국민들이 미래에 대해 굉장히 불안한 심정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는 성공했다고 보지만 파생된 경제·사회 제반의 여러 상황이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하게 코로나19 방역에만 국한할 게 아니라 경제·사회에 미치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균형있는 전망을 내놓을 수 있는 방향으로다가 정부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핫포토
오늘추천
  • 1이재명 "청년은 합리적 주권자...설득할 방법은 '언행일치'뿐"
  • 2靑 "신임 경제정책비서관에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
  • 3BJ 철구, '故 박지선 외모 비하' 기사에 악플 단 누리꾼들 고소
  • 4[4‧7 재보선 르포] 매서운 부산 민심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지만...與 한 게 뭐 있노”
  • 5땅투기 의혹 포천 공무원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 6[4·7 재보선] '내곡동 의혹' 놓고 팽팽...朴 "말 그만 바꿔라" vs 吳 "수사기관에서 만나자"
  • 7노원구 아파트서 세 모녀 사망…20대 남성 자백 후 자해
  • 8SBS 공식입장 "'조선구마사' 방송 중단, 철저한 내용 검수 할 것"
  • 9술 취한 남편, 흉기로 아내 가슴 찌른 뒤 자기 허벅지 찔렀다
  • 10야권 단일화 후 첫 여론조사…오세훈 55.0% vs 박영선 36.5%
  • 11[4·7 재보선] 박영선 "박원순 피해자, 필요하면 선거 전에 만나겠다"
  • 12거리두기 개편 발표 앞두고…확진자 7일 만에 300명대로
  • 13'독주' 윤석열 39.1%…이재명 21.7%, 이낙연 11.9%
  • 14'성매매 신고'했다 오히려 벌금형…항소심은 무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