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전 매니저에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배우 신현준 씨가 전 매니저 김모 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신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김 씨는 신 씨로부터 13년간 막말과 폭언을 비롯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업무 초반 2년간 월 60만원을 급여로 받았으며 구두로 약속한 9대 1의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14일에는 2010년께 신 씨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으니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신 씨의 소속사 측은 "거짓투성이인 김 씨는 물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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