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해양조, 대권 잠룡 잇단 잔혹사에 유시민 부상 관측에 강세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장례식을 전후해 정치 테마주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보해양조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43분 보해양조는 전날보다 17.78% 오른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주로 알려진 에이텍과 에이텍티앤 등이 급등하고 있다. 에이텍은 최대주주 신승영씨가 이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당시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CEO) 포럼 운영위원직을 맡았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됐다.



보해양조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주로 알려졌다.



여권의 대권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급 유력 정치인을 둘러싼 잔혹사가 이어졌다.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가 오는 16일 결정되는 가운데 유 전 이사장 행보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대선이 1년 반 넘게 남은 만큼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외곽에서 제3의 인물이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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