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리치웨이 직원 포함 5명 증가
아시아경제
2020-06-04 19:08:00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오후 기준 5명 늘어났다.
4일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92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보다 5명 증가했다.
추가된 확진자는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이 있다. 구로3동에 거주하는 63세 여성 리치웨이 직원이 구로구 45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였고 지난 3일 검사 후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없고, 이달 1∼3일 동선에는 리치웨이와 선별진료소 방문만 있는 것으로 현재 파악됐다.
이외에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2명,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기타'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영등포구 환자로 보고됐던 서울 916번 확진자(48세 여성)는 실거주지가 구로구인 것으로 확인돼 구로구 46번으로 재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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