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보헤미안 랩소디' 1000만 고지 아슬아슬

아시아경제

2019-01-12 08:00:00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적관객 1000만 명 돌파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7일부터 기세가 한풀 수그러졌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11일에 스크린 521개(974회 상영)에서 1만9379명을 동원했다. 전날(1만7034명)보다 13.8%(2345명) 늘었으나 금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금요일인 4일(3만8528명)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11일까지 누적관객은 972만508명. 1000만 명까지 27만9492명이 모자라다.

분수령은 주말인 12일과 13일이다. 적어도 지난 주말(5일~6일)의 13만7559명 정도는 모아야 사그라져 가는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최근 흐름으로는 어려워 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9일(1만8969명) 처음으로 2만 명 이상을 동원하지 못했다. 지난 10일(1만7034명)과 11일에도 반등에 실패했다. 좌석판매율이 저조했다. 특히 지난 7일(9.5%)에는 개봉 뒤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 뒤로도 14% 이하였다. 이 때문에 지난 10일 14만2493석을 확보하는데 머물렀다. 11일에도 14만945석에 그쳤다. 개봉 뒤 가장 적은 좌석 수다. 개봉 뒤 처음으로 좌석점유율 5%를 넘지 못했다. 4.8%다.



경쟁 작품들의 상승세도 대기록 달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은 지난 9일 함께 개봉해 사흘 연속 매출액점유율 50% 이상을 점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평일에도 5만 명 이상씩 동원했으며,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이날 오전 4시 현재 예매율 2위(19.1%·8만6591명)를 달린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예매율은 3.2%(1만4494명)다. 내주에는 스크린을 잡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 오는 16일에 '그대 이름은 장미'와 '언더독', 17일에 '글래스' 등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하기 때문이다.

대기록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놀라운 발자취는 두고두고 회자될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두 달 이상 장기 흥행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1위에 올랐다. 외화로는 6위다. 이보다 많은 관객을 모은 외화는 '아바타(2009년·1333만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1121만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1049만4840명)', '인터스텔라(2014년·1030만9432명)', '겨울왕국(2014년·1029만6101명)'이다. 모두 100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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