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정상 외교 탄력…일대일로 타깃 亞 밖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2019-04-25 09:40:32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25~27일 사흘간 베이징에서 제2회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열리는 가운데 일대일로 지지를 확대려하려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 외교가 탄력을 받고 있다.



25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1,2면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 첫 화면은 시 주석이 일대일로 포럼 참석을 위해 일찌감치 베이징을 방문한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 악수하는 사진으로 꽉 채웠다.



그동안 일대일로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중국으로부터 포섭을 당했다'는 평가를 받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보다는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미국의 영향력이 깊게 침투해 있는 국가의 정상 및 기관 대표와 인사하는 장면에 초점을 두며 일대일로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시 주석은 미국의 영향력이 강한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와 만난 자리에서 의미있는 지지를 이끌어냈다.



시 주석이 라가르드 총재에게 "갈수록 많은 국가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는 일대일로가 각국의 발전 수요에 부합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운을 띄우자 라가르드 총재는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이 국제 문제에서 리더십을 보였다. 세계는 중국이 필요하다"고 지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IMF는 일대일로 구축에 도움을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고 중국 관영언론들은 라 총재의 발언과 사진을 일제히 보도했다.



2주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문해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강조했던 칠레도 대통령이 직접 베이징을 찾아 시 주석과 일대일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시 주석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일대일로 참여를 계기로 중국과 칠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피녜라 대통령은 "시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은 고대 실크로드의 찬란한 역사를 재현했다"며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헝가리, 이탈리아,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도 총리가 직접 나서 사흘간 열리는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한다. AFP통신은 2년 전 처음으로 일대일로 정상포럼이 열렸을 때만 해도 유럽 국가들이 힘을 합쳐 중국의 계획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바껴 유럽 내 일대일로 참여국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내놨다.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스위스, 칠레, 몽골, 네팔,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 정상급이 참석하는 국가들은 중국과 포럼 전후로 공식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시 주석이 일대일로에 대한 지지를 세계 각국으로 확대하는데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이탈리아 등 37개국 정상이 참석한다. IMF 총재와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도 함께해 중국을 포함하면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4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셈이다. 일대일로를 중국의 패권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미국은 이번 포럼에 불참했다.





     
스토리카드
대륙의 보신탕 재료로 팔리는 멸종위기 '이 동물'
어벤져스 히어로들에게 베이비 필터를 씌워보았습니다!
타국에서 1,400개의 하트를 받은 한국 발레리나
아침으로 먹기 간단하지만 존맛인 사과 토스트
매일매일 닮아가는 애완동물과 주인
잦은 빈혈 확 없애주는 음식
자꾸 우산을 훔쳐가자 생각해낸 신박한 방법
영화 속 선생님들의 명대사 BEST7
폐촌이 되자 오히려 사람이 늘어났다는 마을
흔한 반투명 테이프로 예술이 가능하다!?
선글라스는 검정색이 좋다는 당신에게
매일 아침에 호두 먹으면 일어나는 신기한 변화
당신 안에 있는 음란함에 대한 편견
인터넷에서 화제라는 한 부부의 커플룩
한 금광회사가 사람도 얻고 돈도 얻을 수 있었던 이유
물렁물렁한 과일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
나를 집어삼키는 어두운 마음에 대하여
독특한 컨셉 사진으로 한숨에 SNS 스타가 된 주부
화장실 가기 무서워요... 변비 예방법!
'날씨병' 들어보셨나요?
병원 가기 싫어하는 고앵이 모음
독수리계의 아이린! 미모 원탑 뱀잡이수리
금손 도예가 엄마 작품 자랑
11세 쌍둥이 자매의 고퀄리티 코스프레
나만의 순위를 매겨보세요! 콧수염 챔피언십
꽃보다 할배, 84세 패셔니스타!
취향껏 골라 쓰는 친환경 빨대
설탕비가 내린다는 상하이의 솜사탕 커피
360kg의 빗물을 저장하는 5천 개의 샹들리에
샤워하고 바로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 벌어지는 일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실시간 베스트
  • 1나만의 순위를 매겨보세요! 콧수염 챔피언십
  • 2뱃살이 안 빠진다면 이걸 꼭 보세요
  • 3'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 개방…20일부터 참가자 접수
  • 4오늘은 '성년의 날', 200년생 63만여명…성인의 법적 권리·의무는?
  • 5"따뜻하더니 또 쌀쌀"…기온별 옷차림 어떻게 할까
  • 6kg 정의, 130년 만에 바뀐다…20일부터 시행
  • 7어벤져스 히어로들에게 베이비 필터를 씌워보았습니다!
  • 8어벤져스 멤버들이 광고를 찍는다면 어떨까?
  • 9'악인전' 개봉 5일째 148만, 박스오피스 1위...흥행 질주
  • 10'성년의 날' 맞은 스타 누구? 배진영X김새론X김향기 '어른 됐다'
  • 11"취업 접습니다" 청년 구직단념 최대…상실의 시대
  • 12"75세에도 취업한다" 정년 모르는 일본
  • 13병원 가기 싫어하는 고앵이 모음
  • 14누가 탕후루를 그렇게 먹어요... 이상한 탕후루 만들기!
  • 15“성범죄 가수 공연 보고 싶지 않다” 이수 공연, 취소 요구 잇따라
  • 16"민간인이라 좋다" 옥택연, 전역 후 팬들과 소통
  • 17여가부, '文정부 핵심과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나선다
  • 18음란물로 용돈벌이? 무조건 잡힌다
  • 19후각 탐지 챌린지! 돈 냄새만 맡고 얼마인지 맞추기
  • 20독수리계의 아이린! 미모 원탑 뱀잡이수리
  • 21마블 '어벤저스→'마블리 '악인전', 흥행 1위 '바통터치'
  • 22"웃음 코드 맞아서"…강유미, 공개 열애 1달 만에 결혼 결심 이유
  • 23'동전 택시기사 사망 사건' 30대 승객 구속영장 기각
  • 24경찰, '자승 스님 배임의혹' 하이트진로음료 압수수색
  • 25금손 도예가 엄마 작품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