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강유미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에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유미는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조금 더 준비한 뒤에 여러분을 놀라게 하고 싶지만 더이상 미루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카메라를 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유미는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라고 밝히며 "8월에 비공개로 가족, 친인척, 친구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직업과 나이 얼굴 모두 개인 프라이버시로 공개하지 않겠다"라면서 "소개로 만났고, 정말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분이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서 처음 만나자마자 이 사람이라는 확인이 생겼다"고 애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비밀로 하지 않고 결혼 준비 과정도 보여드리겠다.
데이트 하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