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속도전'…주민들 "전면 백지화" 반발 계속

아시아경제

2019-06-13 14:42:14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추진에 속도를 내고있다. 하지만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은 여전히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1차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남양주와 과천, 인천에서 이달 26일과 다음달 12일 두 차례에 걸쳐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열린다.



남양주 왕숙은 사능교회비전센터에서 오후 2시, 왕숙2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부터 공청회를 진행한다. 인천 계양과 과천은 오후 2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공청회를 연다.



앞서 이들 지역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곳들이다. 일부 지역은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이후 2차 설명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주민설명회 생략공고를 낸 뒤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공공택지지구 지정을 위한 법적 필수 절차인 만큼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셈이다.



다만 주민들은 여전히 3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남양주를 비롯한 1차 3기 신도시 지정 지역에선 당초 정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문제점을 이번 청문회를 통해 지적한다는 입장이다. 남양주 왕숙2지구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전략영향평가의 경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사계절의 환경평가가 이뤄져야 하는데 1월 한달간 조사한 졸속 보고서"라며 "이같은 내용을 지적하기 위해 2차 설명회를 요구했지만 국토부가 묵살했다. 이번 기회에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은 당초 공청회를 요청했지만 막판 취소, 해당 과정을 생략하고 공공주택지구 지정 절차가 진행된다. 석철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은 "공청회는 사업 추진을 전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요식행위"라며 "당연히 공청회를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관계기관 의견 등을 수렴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만들어 환경부에 협의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포함한 교통대책 등 종합적인 내용을 담은 자료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돼 심의가 끝나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기로했다.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늦어도 10월께 지구 지정이 마무리되고 토지보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3기 신도시 일부 주민들은 공청회 이후 신도시 개발을 위한 공공택지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행정소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카드
한국의 희귀성씨 모음
다이어트 한다고 아침에 시리얼 먹는 사람은 바보
아이 앞에서 냉수도 못 마시는 이유
매일 피부에 닿지만 변기보다 더럽다는 이것의 관리 비법
매일 속옷 입을 때 하기 쉬운 실수는?
너 빼고 다 아는 유명 사랑영화의 명대사
동기부여 제대로 되는 공부와 유전자와의 관계
PPT 발표 앞두고 스트레스 받아본 사람들 필독
같이 먹었는데 나만 살찌는 이유
새하얀 치아를 갖고 싶을 때 꿀팁
한 우물만 파면 성공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여자들은 좋아하지만 남자들은 싫어하는 음식
하루 96끼씩 먹여 만든다는 스트레스 결정체 '푸아그라'
400여 년 전 밀가루보다 쌌다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
연예계 대표 다둥이 키우는 슈퍼맘&대디 5
달콤하지만 건강에는 독이 되는 설탕의 5가지 악영향
미드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런 한국인들!
중국에서 만든 어마무시한 화분 클라쓰
손톱 흰 점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니?
사업이나 할까? 하는 사람들이 사업하면 안 되는 이유
'이것'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한국의 교통수단?
맛있어 보여서 구매좌표가 시급한 세계의 전투식량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사진
상상을 초월하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슈즈들
오늘도 손발이 저리시다는 어머니를 위한 증상별 원인!
2022년에 열리는 월드컵이 특별한 이유
그들이 구글이 싫다는 플래카드를 내건 이유
중국에 존재한다는 짝퉁 파리
수박을 랩에 싸서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매일 바나나를 3개씩 먹으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비건 채식주의자가 만든 케이크
  • 28비트 픽셀 고양이 모음
  • 3‘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우도환까지..도장깨기 바둑액션 2차 예고편 첫 공개
  • 4"1위·1000만·13주"..'겨울왕국 2', 숫자로 알아보는 레전드 TMI 3
  • 5구글코리아, 소비자 피해 외면…구제신고 45% 불이행
  • 6한국 보유 최고기술 20→6개…한일 격차 커지고 중국은 맹추격
  • 7[응답하라1997] 딸이면 아빠랑 이렇게 싸워본 적 꼭 있다!!
  • 8짱구에 미친 자만이 가능한 즉흥 연주 ㄷㄷ
  • 9'PD수첩', '프듀X101' 엑스원 선발과정→이해인 폭로..갑질듀스?
  • 10구하라 "설리야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할게..전 걱정마세요" 오열
  • 11'다뉴브강 참사' 조사 종료…충돌전 알람은 먹통
  • 12목걸이로 재탄생한 영화 속 장면
  • 13아직도 은퇴안한 축구선수 TOP 11
  • 14인종 차별 - 나치 경례에도 흔들리지 않은 英, 불가리아전 6-0 대승
  • 15'하루 10시간 스마트폰 하다…' 색맹 진단받은 소녀
  • 1640년만에 국가기념일로 돌아온 '부마 민주항쟁'
  • 17트럼프 대통령 "터키 경제 파괴 준비"…고강도 제재 예고
  • 18고양이 절대 키우지 말라던 아빠.. 직접 본 반응은?!
  • 19미니어처로 꾸민 실내 정원
  • 20강효진 기자, 왜 화제? "故설리 유족 비공개 요청에도 빈소장소 공개"
  • 21태연, 故 설리 사망 비보에 컴백 콘텐츠 공개 연기.."양해 부탁"
  • 22“아직 어린앤 줄 알았는데”…자녀 ‘초4병’ 어떻게 하죠?
  • 23‘외삼촌이자 목사’ 믿었는데…강간미수에 무고까지
  • 24[하이라이트]김신욱 4골, 손흥민 2골...한국, 스리랑카에 8대 0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