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 스마트공장 '경남형 일자리' 수행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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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는 최근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 인재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의 성공적 구축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취업시킴으로써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대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생산관리, 설비관리, 산업용 로봇과 PLC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공장 공통 교육과정과 스마트공장 설계 및 운영, 스마트 기계 시스템, 스마트 로봇 제어 및 스마트 소재로 구성된 4개의 특화 기술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기간 중에는 식비 등이 지원되고, 취업 시까지 사업단에서 취업 활동을 일대일 밀착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차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1차 교육 과정 교육생은 경상대 졸업자와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 2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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