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저축은행]코로나 의료진 응원·7% 적금에 소비자 관심↑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나섰다. 또 요즘 보기 드문 조건 없는 연 7% 짜리 적금을 내놓아 금융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덕분에 챌린지’ 동참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이 임직원들과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4월16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수어로 표현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업계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 국면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에 신규대출, 만기연장, 원금상환유예 등 총 3471억원의 코로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상상인저축銀 7% 적금 ‘인기’


상상인저축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연 7% 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뱅뱅뱅 앱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처음 선보이는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뱅크뱅크뱅크’의 앞자리를 따와 고객이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쉽도록 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365일 24시간 365일 입출금자유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 및 대출관리,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송금 수수료도 무료다.



앱 출시를 기념해 판매 중인 ‘뱅뱅뱅 777 정기적금’은 아무런 조건없이 첫 고객에게 7% 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777명 선착순 가입 가능한데 매번 완판 중이다. 이 상품 월 납입 한도는 최대 20만원이고,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품질 1위 저축은행…‘신한’


신한저축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저축은행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모델이다.



신한저축은행은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 6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표 서민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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