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파인디지털은 청소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T8’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봇 오즈모 T8은 자율주행차, 드론에 활용되는 dToF 센서를 채용해 트루맵핑 기술을 지원한다.
일반 로봇청소기에 사용되는 레이저거리측정센서보다 약 4배 빠르게 장애물을 인식한다.
어두운 곳의 사물도 정확하게 인식해 정교한 가상 지도를 생성,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청소한다.
레이저 빔 프로젝션으로 물체 스캔 후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트루디텍트 3D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폰 얼굴 인식에 적용된 이 기술은 장난감이나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 등 100종 이상의 소형 물체를 명확하게 식별한다.
박테리아를 99.26% 살균하는 물걸레 청소 기술 오즈모(OZMO)로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한 것도 특징이다.
파인디지털은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T8 출시를 기념해 8월 6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대상 다회용 걸레포 50매를 증정한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5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