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 정부, 김정은 찬양세력 방치...'北 눈치보기' 치욕스러워"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에 대해 "김정은을 찬양하는 세력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떠들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9일 황교안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25 희생정신과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기' 토론회에서 "이 정권이 불법적 행위를 막을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올바른 목소리를 막고 있다"며 "이 정권의 북한 눈치 보기는 정말 치욕스러울 지경"이라고 발언했다.



황 대표는 지난 6일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를 언급하며 "문 대통령은 6·25 전쟁 대신 한국전쟁이라고 표현한 것은 왜곡된 것"이라며 "대통령의 안보관이 이런 마당이니 대한민국 안보가 어떻게 지켜질 수 있느냐는 국민 한탄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평화가 경제', '평화가 안보'라고 주장하는데 이래서 이 정권이 거꾸로 정권"이라며 "경제가 무너지면 어떻게 평화가 유지되나. 경제가 곧 평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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