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4골 관여' 손흥민, EPL 주간 파워랭킹 18위...시즌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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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27, 토트넘)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EPL 인폼차트(파워랭킹) 상위 50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팰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비롯해 상대 자책골과 에릭 라멜라(27)의 쐐기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하며 18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오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EPL 5라운드 팰리스와 경기에서 전반 22분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토트넘이 넣은 모든 골에 관여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의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 또한 평점 9.3을 부여했다. 그외 다수의 매체에서 손흥민에 최고 평점를 매기고 그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그 활약에 힙입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파워랭킹 순위표에 진입했다. 5897점을 받은 손흥민은 EPL 전체에서 18위, 팀내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4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7골)로 올라선 타미 아브라함(22, 첼시)이 1만 1257점으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아브라함은 이날 슈팅 4회 중 3회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아브라함의 활약으로 첼시는 울버햄튼에 5-2로 승리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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