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미국행 가능성은 희박...LA갤럭시 감독, "할 이야기 없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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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미국행 가능성은 희박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LA갤럭시 감독은 메시 영입설에 대해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수뇌부의 행보에 불만을 드러내며 이적설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지난 2017년 재계약 당시 이번 여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전해지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메시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MLS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콘티넨탈'을 인용해 “스켈로토 LA갤럭시 감독이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접촉했다”라고 전했다.  


LA갤럭시는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으로 떠나며 슈퍼스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지만 향후 메시를 영입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MLS는 "GOAT(역대 최고 선수, Great of all time)가 MLS에 올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는 꿈을 꿀 수 있다”라며 메시의 미국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스켈로토 감독이 직접 메시 영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스켈로토 감독은 “분명 모든 사람들이 메시 영입을 좋아하고 그와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지만 메시와 접촉은 없었다”라고 일축했다.


여기에 메시는 최근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나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한다”라며 “이곳에서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다”라고 현재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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