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 파티' 최홍만, 입장만 3분 그러나 49초만의 엔드게임

OSEN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OSEN=강서구, 이인환 기자] 입장보다 짧은 경기 시간. 최홍만의 국내 복귀전은 너무나 허무했다.


최홍만(40, 150kg)은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AFC) 12번째 메인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서 헝가리의 다비드 미하일로프(24, 110kg)와 무제한급 입식타격기 경기(3분 3R+1)에서 1라운드 49초만에 상대에게 왼쪽 훅을 허용하며 KO로 무너졌다.


이번 경기는 최홍만의 561일 만의 국내 킥복싱 경기 복귀전이었다. 그가 이벤트전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공식적에 나선 것은 2017년 11월 27일에 열렸던 AFC 5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그는 신일본 킥복싱 챔피언 우치다 노보루에게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최홍만에게 미하일로프전은 오랜만에 자기 체급의 선수와 만나는 진검승부다. 그는 지난해 11월10일 S-1 무에타이 76kg 챔피언을 지낸 이룽과의 마카오 킥복싱 이벤트전에서 30초 만에 기권패하는 등 줄곧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열린 계체량 이후 최홍만은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적응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보답받고 싶다.  주변에서 많은 응원 지원에서 운동을 했다.  이번에는 확실히 뭔가 보여주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경기를 앞두고 청코너 미하일로프가 먼저 링에 들어왔다. 홍코너 최홍만은 화려한 입장신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3명의 댄서가 화려한 춤을 추며 팬들을 기대케했다.


최홍만의 입장을 앞두고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가 신명나게 흘러 나왔다. 그는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리듬에 맞춰 퍼포먼스를 보이며 여유롭게 입장했다


입장신에서는 베테랑의 관록이 느껴졌다. 상대적으로 어린 상대 선수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압도했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주먹을 맞대며 최홍만의 여유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하지만 경기가 시작된과 동시에는 완벽히 바뀌었다. 최홍만은 긴 리치를 살려 잽으로 상대를 견제했다. 하지만 단순한 패턴에 미하일로프가 가볍게 치고 들어왔다.


거리를 좁힌 미하일로프는 소나기 펀치와 니킥으로 최홍만을 그로기 상태로 몰아갔다.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미하일로프는 양손 훅으로 KO를 노렸다. 결국 왼손 훅이 정확히 들어가며 최홍만을 쓰러트렸다.


심판이 10초를 셌으나 최홍만은 일어나지 못했다. 그대로 561일만의 경기는 1라운드 49초만에 끝났다. 입장신보다 짧은 경기 시간. 최홍만의 복귀전 다시 한 번 아쉬움만 주며 그대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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