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영입불발’ 바르셀로나, 메시파 VS 반대파 내부불화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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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네이마르(27) 영입불발이 바르셀로나에 후폭풍을 낳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대가로 PSG에 제안한 최종 협상내용은 1억 3000만 유로(약 1728억 원)의 현금과 함께 3명의 선수 이반 라키티치, 장 클레어 토디보, 우스만 뎀벨레였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일부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강력하게 네이마르 영입을 원했다. 네이마르와 일부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이적료 일부를 사비로 부담하겠다는 뜻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네이마르 영입은 끝내 무산됐다.  


‘골닷컴’은 현지언론은 10일 바르셀로나 라커룸에서 불편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비롯한 네이마르 영입 찬성파와 뎀벨레 등 반대파로 나뉘어 묘한 분위기라는 것. 


골닷컴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간 펠리페 쿠티뉴도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내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선수단을 정리했다는 주장이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도 네이마르를 영입할 계획은 없다. 바르셀로나는 PSG에 네이마르를 대가로 다른 선수를 제안한 적이 없다. 메시가 네이마르 영입에 나선 적도 없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과연 네이마르 영입불발이 바르셀로나의 불화설까지 번질까. 아니면 괜한 걱정일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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