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타수 무안타 침묵…푸홀스 655호-팀은 2연패(종합)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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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4경기 만에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9리로 하락했다.  


클리블랜드의 에이스로 떠오른 셰인 비버를 상대로 한 오타니는 침묵을 지켰다.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도 삼진을 당했다.  


8회말 1사 1루에서는 클리블랜드의 두 번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타석을 모두 소화했다.


한편, 경기는 클리블랜드 비버의 7이닝 1실점 역투에 눌린 에인절스가 2-6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졌다. 67승78패. 에인절스 앨버트 푸홀스는 2회말 시즌 22호, 통산 655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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