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수상자 발표되는 14일 귀국한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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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류현진-배지현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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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32)이 사이영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날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주)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류현진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고국에서 휴식과 안정을 갖고 훈련에 집중,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14일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되는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공식 발표되는 날이다.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 직후 이뤄졌다. 류현진은 미국 현지가 아니라 국내에서 사이영상 결과를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LA 다저스에서 류현진은 29경기 182⅔이닝을 던지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탈삼진 163개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 전체 1위,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와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와 계약기간이 만료된 류현진은 현재 FA 신분으로 새로운 계약을 추진 중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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