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을 맞춘 손담비, 김강훈과 추억을 떠올렸다.
공효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은 딱 둘 뿐이던 친구”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공효진과 손담비가 서로를 안고 사진을 촬영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각각 동백, 향미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은 작품 안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극을 더 풍성하게 했다.
이어 공효진은 “곱등이 잡아주는 동백이의 필구”라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공효진과 모자(母子)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 김강훈이 담겼다.
공효진과 김강훈은 실제 엄마와 아들로 착각할 만큼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며 연기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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