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힐 떠난 LAD, 마에다 선발 중심 역할되나” 日 매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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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4회초 투구를 앞둔 다저스 마에다가 심호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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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선발과 불펜 ‘마당쇠’ 역할을 했던 마에다 겐타(32·다저스)에게 봄날이 올까.


미국 ‘LA 타임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알렉스 우드의 계약 사실을 알리며 선발진에 대한 예상을 했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류현진과 리치 힐을 모두 놓쳤던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급하게 선발 보강에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어깨 부상 전력이 있는 지미 넬슨을 영입했고, 지난해 부상으로 7경기 등판애 그쳤던 우드와 계약을 했다.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우드는 2015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8년 12월 신시내티로 다시 트레이드 된 바 있다.


다저스가 선발 재편이 된 가운데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마에다 견고해진 입지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마에다는 2016년 풀 타임 선발로 뛰었지만, 2017년부터는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특히 ‘총력전’이 필요한 가을이 되면 마에다의 불펜 이동은 연례 행사처럼 이뤄졌다.


미국 언론에서 “다저스는 뷸러-커쇼-마에다-유리아스로 고정 선발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다저스의 마에다는 2020년 시즌 3번째 선발, 커쇼와 함께 톱 3 형성’이라고 기대했다.


이 매체는 “5년 차의 마에다가 로테이션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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