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디렉터스컷' 봉준호, 韓감독들이 뽑은 최고의 감독 "영광"

OSEN / 장진리

2017-12-07 20:32:57


[OSEN=장진리 기자] 한국영화 감독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와 영화인들이 선정됐다.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시상식을 생중계하고 영광의 얼굴들을 공개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돼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감독상의 영광은 '옥자'의 봉준호 감독이 거머쥐었다. 넷플릭스와 협업한 대작 '옥자'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주목을 받은 봉준호 감독은 2000년 신인감독상에 이어 2003년, 2014년 감독상에 이어 3년 만에 역대 네 번째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봉준호 감독은 "너무 쑥스럽다"며 "너무 귀한 자리인 것 같고 감사한 자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을 극찬하며 "제게 올해 최고의 작품은 '꿈의 제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연상의 영광은 '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설경구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 54회 대종상영화제,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디렉터스컷에서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누리게 됐다. 또한 나문희는 올해 열린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싹쓸이하며 '여우주연상 올킬'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썼다.  


설경구는 "누가 저를 어떻게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만났던 게 '불한당'과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다. 앞으로도 더 간절하게 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나문희는 "저는 늘 감독님들의 큐에 맞춰서 연기를 해 왔다. 앞으로도 늘 큐, 추임새에 맞춰서 감독님들과 열심히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격인 올해의 새로운 배우상은 '택시운전사' 최귀화, '박열'의 최희서가 수상했다. 최귀화는 이날 아내가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 최희서는 모든 영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쥔데 이어, 감독들이 선택한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으로는 '아이 캔 스피크', '박열', '택시운전사', '밀정', '더 킹', '공범자들'이 선정됐다.  

영화 감독에서 MBC 사장이 된 최승호 감독은 '공범자들'로 올해의 비전상을 수상했다. 최승호 감독은 "앞으로 MBC에 많이 출연해 달라.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MBC가 바뀔 거니까 지금까지 드렸던 실망감을 다 갚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MBC를 생각하면 '만나면 좋은 친구'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소임을 다하는 날, 영화계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전체 수상자(작) 명단이다.


▲감독상=봉준호(옥자)
▲올해의 신인감독상=조현훈(꿈의 제인)
▲올해의 비전상=최승호(공범자들)
▲올해의 장르영화상=연상호(부산행)
▲올해의 남자배우상=설경구(살인자의 기억법)
▲올해의 여자배우상=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최귀화(택시운전사)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최희서(박열)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 '아이 캔 스피크', '박열', '택시운전사', '밀정', '더 킹', '공범자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핫포토

스토리카드
세상에서 가장 젊게 사는 `꽃할배` TOP5
디즈니 남자주인공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
쓰다듬고 싶은 멍뭉미 대표 남자 연예인 BEST5
전세계를 웃기고 울린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들
초동안 얼굴로 20대에도 아역 연기한 배우들
마라톤 대회에서 꼴찌였던 학생이 우승한 이유
내 나이 60세,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광고를 보면 택시 요금이 무료?!
제모할 때 꼭 알아야 되는 주의사항
국수 두 그릇 먹고도 살 안 찌는 방법
연예부 기자가 직접 뽑은 실물 갑 연예인 BEST7
외로움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의 특징
일상생활에서 모르는 사람과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 순간
봄,여름 맞이 10평대 원룸 인테리어 추천
얼린 수박, 감춰왔던 진짜 속살 살펴보니…
앞에서 못할 말, SNS로 퍼트린 김기수 안티팬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행동
[공감주의] 남자가 식욕을 잃어버리는 순간
대충 끄적인 낙서가 예술이 되는 순간
왜 영국 왕실 행사에 모자를 쓰는 걸까?
엘리자베스 여왕이 눈에 잘 띄는 옷을 입는 이유
그녀가 레드카펫에서 하이힐을 벗어던진 이유
혹시 우리집 강아지만 이러나요
외국여행 중에 생긴다는 한국인의 이상한 경제관념
일본 여행 가서 이렇게만 하면 됨. (꿀팁)
독특한 컨셉 사진으로 한숨에 SNS 스타가 된 주부
`공`중에서 농구공만 주황색인 이유
오사카에서 먹는걸로 시작하고 먹는걸로 끝이 나는 이유
디저트 덕후에게 천국이라는 이 곳
나를 집어삼키는 어두운 마음에 대하여
실시간 베스트
  • 1제모할 때 꼭 알아야 되는 주의사항
  • 2박정민 "학창시절 전교 1등..주변 학원서 영입 들어와"
  • 3'첫 태극마크' 오반석 "공격에서도 높이 살리고 싶다"
  • 4폴 크루그먼 "신흥국 위기상황 1990년대 닮은꼴"
  • 5몰카 6000장 찍은 몰카범…잡고 보니 '구청 직원'
  • 6집사들 필독! 고양이가 밥을 많이 먹는다면, 그 이유는?
  • 7광고를 보면 택시 요금이 무료?!
  • 8유이, 서른한 살 느린 호흡으로 [인터뷰]
  • 9西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과 재계약 추진…접촉 있었다"
  • 10외환위기 문턱에 선 터키… 기준금리 3%P 인상 '환율 긴급 방어'
  • 11‘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밤토끼’ 운영자 검거 감사” 편지 공개
  • 12인기 유튜버 대륙남, 대만 내 혐한 조짐에 택시 영상 삭제하고 사과
  • 13내 나이 60세,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 14AOA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힘이 된다"
  • 15이덕희, 25일 오후 '프랑스오픈' 예선 결승..본선 눈앞
  • 16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전격 취소 "지금은 부적절"
  • 17KBS·MBC이어 MBN도…일베 이미지 사용 파문
  • 18손예진·서현, 영정사진 만든 중국 예능…실제 사진 보니
  • 19마라톤 대회에서 꼴찌였던 학생이 우승한 이유
  • 20모건 프리먼이 성추행? '성희롱도 있었다' 여성 16명 폭로
  • 21한화이글스 이동걸 은퇴…전력분석 연수 받는다
  • 22넷플릭스 가치, 디즈니 제쳐…“세계 최고 엔터회사” 자리매김
  • 23'판사 블랙리스트' 3차 조사결과...어떤 내용이든 후폭풍 불가피
  • 24과대포장도 역시 대륙은..못 이겨
  • 25초동안 얼굴로 20대에도 아역 연기한 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