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처럼"..'대화의 희열' 리아킴 밝힌 #가시나 #백업댄서 #K댄스(종합)[Oh!쎈 리뷰]

OSEN / 이소담

2019-04-14 11:17:00

'대화의 희열' 캡처.


[OSEN=이소담 기자] K댄스를 이끄는 안무가 리아킴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이 출연했다.


리아킴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그리고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대표다. 유튜브 구독자수 1500만 명을 넘겼고, 영상 누적 조회수는 무려 34억뷰를 돌파한 바.


이같은 K댄스 선구자로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땀이 있었다. 리아킴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적극적인 아이는 아니었다. 학교에도 적응 못해서 힘들었다. 몇 살이었는지 잘 기억 안 나는데 TV를 보는데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서 튀어나오는 거다. 선글라스 끼고 서 있는데 사람들이 신나서 울고 하는 걸 보면서 왜 저 사람이 가만히 있는데 아우라가 얼마나 크길래 관객들을 저만큼 미치게 만드는 걸까. 나도 한 번은 그런 사람이 되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춤을 춰야겠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렸다. 동네 문화센터를 알아봐주셨다. 거기서 클래스를 듣기 시작했다. 안양 여성회관이었다”고 춤을 배우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중학생 때는 친구들하고만 동네에서 추다가 서울 우리나라 최고의 팀이었던 NY크루라는 틈이 있었다. 락킹이라는 춤 혹시 아시냐”며 “서울에 가서 락킹을 배우기 시작했다. 너무 열심히 하니까 선생님이 하드 트레이닝이라는 걸 시작할 건데 원래는 돈 받고 하는 건데 너는 그냥 와서 들어볼래? 하신 거다. 처음에 뭘까 하고 갔는데 ‘다 업드려’라고 하셨다. 내가 내려가 하면 내려가는 거고 내가 올라와 하면 올라오는 거다. 푸시업 100개를 시키셨다. 20명이 수강했다. 끝까지 푸시업 100개를 마친 사람이 저밖에 없었다. 첫날엔 100개였는데 며칠 지나니까 1000개를 하라고 하시는 거다”고 털어놨다.


'대화의 희열' 캡처.


이처럼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리아킴이라는 안무가가 탄생했다. 이전까지 백업 댄서가 크게 주목되지 못했지만, 리아킴은 당당히 주류로 떠오른 안무가다. 그녀는 “항상 제가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원했는데”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녀는 “정말 작은 차이인데 백업 댄서와 가수의 간극은 한 발 차이인데 주인공으로 나서서 보여줄 수 있는게 너무 어려웠다. 시스템적으로 그렇게 될 수 없었던 게 노력으로만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라 조금 더 답답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이제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에게까지도 커다란 파급력을 발휘하는 안무가로 성장했다.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해준 선미의 ‘가시나’ 안무는 그해 최고의 퍼포먼스가 아니었을까.


리아킴은 ‘가시나’ 작업 과정에 대해 “사랑스러운 여자가 강렬한 여자로 탈바꿈되는 무드를 보여주고 싶었다. 선미 씨 상황과 많이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귀여운 걸그룹에서 솔로로 카리스마 있게 나오는 걸 ‘블랙스완’과 매칭이 되더라”며 “어려움을 뚫고 다른 존재로 태어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즉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 안무를 완성시켰다는 것. 후렴구에 들어서기 직전 표정 변화도 지정해줄 만큼 안무는 단순히 부수적인 것이 아닌, 하나의 예술이 됐다. 이에 유희열은 “가수들 작업이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니까 작업을 부탁할 때는 가이드 보컬로 오기도 한다”고 운을 뗐고, 리아킴은 “JYP 노래는 다 박진영 씨 목소리로 짠다. 선미보다 더 간드러지게 표현하신다. 선미보다 더 여리여리하다. 영감이 잘 온다. 여자 목소리라고만 상상하면 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하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를 돋보이게 해주기 위해 ‘백업’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백업댄서. 하지만 당당히 K문화를 선도하는 안무가로서 선구자가 된 리아킴의 행보에 많은 응원이 쏠리고 있다. / besodam@osen.co.kr


     
스토리카드
아들을 위해 아빠가 만들어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그림
그 사람도 녹아버리고 마는 지구
[대공감주의] 시험기간 동안 우리의 모습
배낭여행 최고의 파트너는 누구?
파스타와 스파게티, 도대체 차이점이 뭘까?
4년이 지난 그 곳 그리고 우리의 약속
바다에 섬을 만든 사람이 있다
야채와 패션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이런 직업이 실제로 있다고?!
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영화 속 살벌한 명대사
라떼아트? 이제는 비어아트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쓰레기를 줍는 이유는?
여드름을 나게 하는 당신의 잘못된 생활 습관은?
`6톤` 진시황 동상, 강풍에 쓰러진 사건
남녀노소 피해갈 수 없는 관절염에 좋은 음식 5
25세에 집에서 떠난다는 것은
연령대별 권장되는 수면시간은?
예술 작품 같은 세계의 지하철역 5
버려진 빈집이 리모델링으로 다시 태어났다!
눈높은 남자들의 공통된 특징
명문대 타이틀 포기한 스타는 누구?
우리나라와 달라도 너무 다른 스페인의 문화충격 5
최근 홍콩에서 가장 핫하다는 사업
너무 절묘해서 놀라운 사진들
해외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스타 5
성공한 덕후가 된 스타 5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뱃살을 줄여주는 음식 BEST5
SNS 스타는 사진을 얼마나 찍을까?
미국을 덮친 이상한 기후변화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영화 속 살벌한 명대사
  • 2특이한 우산 6종 리뷰!! 뭐 이런 우산이 다있어?ㅋㅋ
  • 3MLB가 관심 보일 만해… 놀란 KBO “김광현이 진화했다”
  • 4안재현 “부끄러운 짓 한적 없다"vs구혜선 "女문제 싸움, 섹시하지 않다며 이혼 요구"[종합]
  • 5조국 딸 논란 촛불로 번지나?…고려대·서울대 학생들 촛불집회 추진
  • 6트럼프 "삼성과 경쟁하는 애플, 단기간 지원하겠다"
  • 7바다에 섬을 만든 사람이 있다
  • 8인간의 온도는 어디까지 떨어질까?!? 리얼 냉동인간 프로젝트ㅋㅋㅋㅋ
  • 9이근호의 진심 “FIFA 월드베스트, 언젠가 한국 선수도 뽑히길…”
  • 10장성규, 절친들과 가족 동반 휴가 인증샷..“박수칠 때 떠났다”
  • 11"남자친구 아버지가 내게 마약 투여" 경찰 수사
  • 12신비로운 오드아이를 가진 쌍둥이 고양이
  • 13교촌에서 안 팔리는 메뉴 VS 잘 팔리는 메뉴! 승자는?!
  • 1420세기 사람들이 상상한 미래
  • 15특이한 우산 6종 리뷰!! 뭐 이런 우산이 다있어?ㅋㅋ
  • 16조국 측 "아들, 이중국적 상태…내년에 군입대 할 예정"
  • 17광화문 세종대왕상에 화염병 던진 50대 체포
  • 18마블 코믹스와 명화의 컬래버레이션
  • 19반지 상자를 열면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
  • 20'광대들: 풍문조작단', '분노의 질주' 꺾고 예매율 1위
  • 21"필연처럼 찾아온 연인→부부→아들"..이필모♥서수연, 1년 내내 축하 봇물
  • 22"강간해보고 싶다" 고객 성희롱 벌떡 떡볶이 점주, 처벌 가능할까
  • 23노가다 뛸만할까?? 일당은 얼만데?? (서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