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전도연 '생일', 개봉 18일째 100만 관객 돌파[美친box]

OSEN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 제공배급 NEW, 제작 나우필름영화사레드피터파인하우스필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생일’은 전날(20일) 6만 9960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0만 2808명. 개봉한지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누적했다.



지난 3일 개봉해 2위로 출발한 ‘생일’은 7일까지 5일 동안 DC 슈퍼히어로 영화 ‘샤잠!’(감독 데이비드 F.샌드버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8일부터 1위로 치고 올라 어제(20일)까지 13일 동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생일’은 여타 영화들이 거둔 수치와 비교해 관객들이 늘어나는 속도가 다소 느리긴 하지만,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순위를 역주행 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수호(윤찬영 분)의 생일날 가족과 친구, 이웃 등 남겨진 사람들이 각자가 간직한 수호에 대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가 각각 수호의 엄마 순남, 아빠 정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배우가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감독 박흥식) 이후 18년 만에 재회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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