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타인은지옥이다' 임시완x이동욱x이정은x이현욱x이중옥 "보러 올 거지?" 첫방 독려 [종합]

OSEN


[OSEN=전미용 기자] 임시완x이동욱x이정은x이현욱x이중옥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OCN '오매불망: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드라마 타인을 지옥이다 출연자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유리가 등장해 '타인의 지옥이다' 주인공들을 만났다.  서유리는 "이분들 때문에 서울의 한 고시원이 지옥이 됐다고 한다. 과연 누구 때문일까요?라며 이들을 쳐다봤다. 이어 서유리는 "당신을 지옥으로 전부 초대할 거야."라고 말한 뒤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따. 


서유리는 "포스터나 예고에서 호러한 모습을 보다 말끔한 배우들을 보며 낯설다"고 말했고 출연진들에게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임시완은 "303호 고시원에 살고 있는 윤종우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 역시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맡은 역을 에덴 고시원의 주인 엄복순  302호 유기혁, 305호 변득종, 313 홍남복, 치과의사 서문조라고 짧게 자신들의 역을 소개했다.  


이어  "서유리는 드라마는 지옥이지만 여기는 천국이다. "라며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 때 가장 압도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한 분이 계신다고 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임시완은 "바로 이정은 선배님"이라고 말했고, 이정은은 웃으면서 "만찢녀"라며 포즈를 취했다.


서유리는 "고시원 세트장도 화제다. 분위기가 살벌한데 지금 직접 촬영중인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임시완은 "처음엔 되게 불쾌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다 친해져서 불쾌한 기분마저 다 사라질 만큼 고시원이 즐겁다.  떠들다가 슛을 놓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군대 후임이 이야기해줬다. 웹툰을 그때 읽었다. 그런데 실제로 캐스팅이 들어오니 너무 신기했다. 너 때문에 이 드라마를 한다. 안 되면 네 때문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들은 NG없이 수월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면서 훈훈한 촬영현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서유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남친짤 버전 포즈를 부탁했고, 이동욱은 눈빛으로 "알지?"라고 말했고 이런 이동욱의 모습에 출연진들이 웃었다.  이현욱은 로봇처럼 "안녕"이라고 말했다. 너무 뻣뻣한 모습에 다시 한번  부탁했고 달달하게 "안녕"이라며 손하트를 날렸다. 이내 쑥쓰러워했다.


이정은은 "서민적인 작품을 많이 했다. 새로운 장르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푸근하다 그런데 뭔가 있을 것 같다란 말을 자주 해주신다. 이 작품이 또 그런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고 서유리는 이현욱에게 "브라운 관에서는 이현욱씨 낯설 수 있다. 연극계의 남친인데...인기의 척도인 커피차가 왔다고 하는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현욱은 "생각지도 못했다. 덕분에 스텝들과 배우들과 맛있게 마셨다"며 팬들한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유리는 작품을 위해 머리를 자른 박종환에게 두상이 예쁘다 얼굴은 낯이 있다고 말하면서 타인의 지옥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변득종의 웃음을 보여달라고 했고 바로 "히히히 신난다"라며 돌변해 박수를 받았다.  


이중옥에게는 " 손 더 게스트 찍으면서 많이 울었다던데?"라고 물었고, 이중옥은 "저도 모르게 배역에 몰입돼서 30분동안 울었다. " 스텝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서유리는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도 그런 적이 있냐 물었다. 이에 이중옥은 그때는 착한 사람이 그 지경이 된거고 홍남복은 그냥 나쁜 사람이다. "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후 타인은 지옥이다의 예고 동영상이 나갔고 이정은은 "우리 착한 사람들이야 8월 31일에 보러 올 거지"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모든 출연진 역시 첫 방송,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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