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황보라, 차현우 ♥스토리→하정우 섭외…사랑 받는 이유[어저께TV]

OSEN / 장우영

2019-10-10 06:51:11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한끼줍쇼’를 물들였다.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그가 왜 사랑 받는지 알 수 있게 해줬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황보라와 정만식이 출연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황보라의 등장은 독특했다. 역사 해설가로 변신한 정만식이 백범 김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 동네 주민으로 분해 폭풍 리액션을 한 것.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황보라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황보라는 “북한산은 쉽다”고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알고보니 하정우가 교장이라는 ‘걷기 학교’에서 10만보를 걸었다는 것. 황보라는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걸었다. 6시간 정도 지나니까 몸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자연스럽게 사투리를 쓰며 친근한 매력을 높였다. 주변에서 사투리를 쓰면 자신도 모르게 사투리가 나온다는 황보라는 자연스럽게 강호동, 이경규와 공감대와 친밀도를 높이며 ‘한끼줍쇼’에 녹아들었다.



황보라는 남자 친구 차현우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강호동이 “황보라의 남자 친구가 배우 겸 영화 제작자다”라고 한 것. 이경규는 “남편이 영화 제작도 하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무의식적으로 “네”라고 답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남편’이라는 호칭을 받아들인 부분에 이내 황보라는 “남편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줬다.


황보라는 차현우의 아버지 배우 김용건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었다. 강호동은 “김용건이 해외에 나갔다 오면 아들의 선물이 아닌 황보라의 선물을 꼭 챙긴다고 한다”며 김용건의 아낌없는 ‘황보라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는 그 이유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다.


황보라의 비타민 매력은 수유동을 물들였다. 두 번째 ‘띵동’ 만에 성공한 것. 황보라는 잠시 기다려달라는 말에 강호동과 함께 아이들과 어울리며 폭풍 리액션으로 ‘보라 이모’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한끼를 줄 집의 어머니는 현대미술 작가였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황보라는 격하게 공감하며 “우리가 인연이었나보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의 고충 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묵은지 닭백숙’과 밑반찬을 함께 준비하며 싹싹한 면모도 보였다.



폭풍 먹방을 한 뒤 황보라는 본격적으로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릉에서 수유동으로 이사를 온 이유, 러브 스토리, 가정 분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리액션으로 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러브스토리를 들을 때는 차현우에 대해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강호동이 차현우와 어떻게 만나냐고 묻자 “교회에서 만났다. 기도를 하는데 다리를 툭 쳐가지고 이거 뭔데 이러다가”라며 사투리로 익살스럽게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하정우 섭외를 위해 영상 편지도 보냈다. 강호동이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보고 “정우씨?”라고 하자 황보라는 “선생님, ‘한끼줍쇼’ 너무 좋고, 선생님이 저처럼 운이 좋을지 모르겠다. 운이 좋아야 하는데 한번 추천한다. 이번에 영화도 개봉하는데 한번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황보라는 강호동과 함께 설거지를 하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강호동도 “‘한끼줍쇼’는 황보라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 걷는 것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대화하는 것 좋아하지 않느냐”고 황보라의 활약을 칭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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