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안타까운 동생상 "14일 발인"..남편 류수영 슬픔 함께 했다[종합]

OSEN


[OSEN=김은애 기자] 배우 박하선이 동생을 떠나보냈다.


14일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OSEN에 “박하선 동생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 발인이 엄수됐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동생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져 눈물로 빈소를 지켰다. 이에 그의 남편 배우 류수영을 비롯한 많은 동료들이 박하선과 슬픔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하선은 평소 발달장애가 있는 남동생과 우애가 남달랐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하선은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에도 촬영이 없는 날이면 남동생을 돌봤다.  또한 남동생 역시 TV에 출연하는 누나 박하선의 모습을 챙겨보며 자랑스러워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박하선은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해 한 청중이 경찰 이야기를 꺼내자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어렸을 때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 밖을 나갔다. (경찰이) 동생을 찾아줘서 생각을 생각하면 따뜻해진다”라며 동생을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역시 박하선의 남동생을 추모했다. 더욱이 박하선은 그동안 선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많은 네티즌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8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손지은 역으로 열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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