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여전한 '공블리' 공효진, 그리고 '안방 파워' 증명한 강하늘 [Oh!쎈 레터]

OSEN / 장우영

2019-11-22 13:27:59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최고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뜨겁게 종영했다. 차영훈 PD의 연출력과 임상춘 작가의 탄탄한 대본, 여기에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진 완박한 ‘작감배’ 3박자로 안방을 물들였다. 그 중에서도 공효진과 강하늘의 활약이 빛나면서 ‘동백꽃 필 무렵’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로 남았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이 지난 21일 종영했다.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9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지상파 수목극 1위를 달렸다. 시청률은 6.3%로 시작해 상승세를 달렸고, 지난 13일 20.7%를 돌파했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23.8%를 달성하며 2019년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달성했다.



유종의 미를 넘어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 속에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은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어떤 캐릭터도 버릴 게 없었고, 캐릭터의 서사가 풀릴 때마다 시청자들은 울고 웃었다. 그 서사가 더해지면서 ‘동백꽃 필 무렵’은 더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만들 수 있었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 당겼다.


모든 캐릭터가 소중하지만 특별한 활약을 펼친 건 단연 ‘동백’과 ‘황용식’이다. 로맨스의 중심이기도 하고, 연쇄살이마 ‘까불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도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로맨스,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스릴러의 중심에서 공효진과 강하늘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동백꽃 필 무렵’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동백’ 역을 맡은 공효진은 이 작품이 3년 만에 안방 복귀작이었다. 2016년 ‘질투의 화신’ 이후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공효진은 흥행을 100% 자신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는 점과 현실 연기, ‘케미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동백꽃 필 무렵’ 흥행을 이끌었다.


그동안 작품들에서 보였듯 공효진은 ‘로코’ 장르에서 작품성, 화제성, 흥행성을 보장했다. 여린 외면과 달리 단단한 내면을 가진 동백을 연기한 공효진은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스스로 성장하는 인물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공효진이 빛난 건 연기 뿐만이 아니다. ‘케미 여왕’으로 그 누구와 함께 연기해도 그 ‘케미’가 살아난다는 부분이다. 풋풋하고 달콤한 로맨스는 물론, 사사건건 싸우는 앙숙, 코끝 찡한 모자, 모녀 케미 등 어느 케미 하나 놓치는 게 없었다. 여기에 손담비와 ‘워맨스’도 이뤄내면서 한 작품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케미는 모두 보여줬다.



공효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의 힘도 ‘동백꽃 필 무렵’ 흥행을 이끈 주요 요소였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강하늘은 ‘촌므파탈’ 황용식 역을 맡아 매회 안방에 로맨스 폭격을 가하며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전무후무한 ‘촌므파탈’이라는 캐릭터는 강하늘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어쩔 때는 순수한 멍뭉미를 뽐내다가도 동백 만을 바라보며 박력 있게 고백하는 모습은 ‘심쿵’을 유발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동백은 자신이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와 신념은 굳건했다.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강하늘은 ‘까불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모두가 그를 믿지 않고, 코웃음쳐도 직진이었고, 그 결과는 까불이 검거로 이어졌다. 이런 모든 과정 속에서 강하늘은 황용식의 서사를 촘촘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응원을 받았다.


그동안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던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안방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확신으로 바꿔놨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강하늘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확실히 했다.



10주 동안 사람 냄새 가득한 ‘동백꽃 필 무렵’은 꽉 닫힌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27일, 28일에는 20회 분량을 2회로 압축한 스페셜 방송이 그려지며 공효진과 강하늘을 조금 더 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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