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임재백-엄지윤, 안방에서 즐기는 '대폭소 뮤지컬' [Oh!쎈 컷]

[OSEN=장우영 기자] ‘개그콘서트’ 임재백과 엄지윤의 치열한 보이스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임재백과 엄지윤이 고등어조림에서 나온 정체불명 머리카락에 서로를 탓하며 격렬한 가창력을 뽐낸다.

고등어조림 식당 사장님 엄지윤은 맛집 촬영 중 대머리밖에 없는 주방에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임재백을 향해 뮤지컬 ‘캣츠’를 개사한 박력 넘치는 노래로 승부를 건다. 임재백은 이에 지지 않고 반짝이는 대머리 공개와 함께 초특급 성량으로 맞받아쳐 시청자들에게 대폭소를 안긴다고.

뿐만 아니라 임재백은 머리카락이 나오면 한 그릇이 공짜인데 마인드가 왜 그러냐는 김태원과 섭외도 안 했는데 왜 인터뷰를 하느냐는 피디의 탓에 궁지에 몰린 순간, 갑작스러운 초특급 죄인 후보들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하며 상상초월 반전 재미까지 선사한다.

죄인 후보 임재백을 뛰어넘은 더 강력한 죄인 후보들은 사람이 아닌 무형체(?) 후보부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후보까지, 허점을 찌르는 개그로 웃음 포인트를 저격할 예정이다.

예측불가 스토리에 진짜 죄인을 찾으며 즐기는 ‘누가 죄인인가’는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토요일 오후 9시로 방송시간을 변경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