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양준혁, "여자친구 있다"…김완선 "연애 휴업 10년째" 솔직 토크 [종합]

OSEN


[OSEN=김예솔 기자] 양준혁과 김완선이 솔직한 이야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7일에 방송된 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양준혁과 김완선이 국밥집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미는 양준혁을 보자 "고민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준혁은 과거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양준혁은 "인생이 다 끝나는 줄 알았다. 그때 정면으로 다 오픈했다. 나는 술을 마셔도 실수를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정상적으로 교제한 건 사실이다. 처음엔 좋은 뜻으로 만나고 지켜보다가 점점 멀어졌다. 근데 극단적으로 SNS에 올렸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지금도 소송을 진행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준혁은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 방송 나오기 전에 작가님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근데 선생님의 눈을 보니 말을 해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수미는 "정자는 살아 있냐. 아이는 낳을 수 있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양준혁은 "아직 그 정도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양준혁은 "올해는 어떻게든 노력을 해서 결혼을 하겠다. 장소는 생각해뒀다"라며 야구장 결혼식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김완선도 김수미의 국밥집을 찾았다. 김완선은 연애를 한 지 10년 정도 됐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 먼저 그만 만나자고 했다. 작은 싸움이 계속 반복이 되니까 그만해야겠다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완선은 "마음의 문을 확 닫았다. 그렇게 사니까 굉장히 편하더라. 일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쉬는 날 꾸미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나를 동시간대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겟다. 나는 일하는 걸 정말 좋아하고 쓰러지기 전까지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 내가 새로운 음악을 하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완선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만든 노래인 'Here I Am'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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