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생방송’ 갑론을박 속 밝은 일상→오늘(17일) 업무 시작[종합]

OSEN


[OSEN=강서정 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라 챌린지’로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을 받고 있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밝은 일상을 공개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아침 산책은 못했지만 비가 그치고 난 후 완벽해진 날씨와 바다”, “바다는 언제나 좋다”, “서점도 언제나 좋아요”라는 글과 부산 바닷가를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한 “(내일은 월요일인 것) 집에 가며 오늘까지 마감할 것과 내일 녹화준비도 하려는데 잘 터지는 KTX 와이파이 칭찬해”, “하나하나 답은 못하지만 마음으로”라며 업무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OSEN=최규한 기자]임현주 아나운서가 낭독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지난 13일 방송된 MBC ‘시리즈M’는 ‘브라, 꼭 해야 할까’라는 주제를 다뤘고 임현주 아나운서는 여성 2인과 함께 ‘노브라 데이’ 체험기를 공개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노브라인 상태로 방송에 임했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노브라 일상을 보냈다.  


또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 챌린지’를 끝내고 자신의 SNS을 통해 소감을 전했는데, 그의 ‘노브라 챌린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악플을 쓰기도 했다. 도를 넘는 악성댓글을 남기기도.



‘노브라’는 매번 뜨겁게 주목받는 이슈이기도 하고 그만큼 극과 극의 시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며칠 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 중에는 악플도 있었고 결국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브래지어를 안 한다고 누가 뭐라고 했니, 그냥 조용히 혼자 안 하면 되지 왜 했네 안 했네 이야기 하는지, 관종이네’ 하는 댓글들을 보며”라며 “불편하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 용기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겐 서로의 계기가 되어주고. 그에 발맞추어 노브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선택을 존중한다는 인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를 응원하는 반응과 비난하는 반응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임현주 아나운서는 온라인 상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는 갑론을박에 크게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의 일상을 보냈고 오늘(17일)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임현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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