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출연자 하준맘 둘째子, 돌도 안 됐는데..심장마비로 하늘나라[종합]

OSEN


[OSEN=최나영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 라이프'에도 출연했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CEO인 '하준맘'(본명 박미연)의 둘째 아들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준맘'의 남편은 지난 2일 하준맘의 SNS에 "힘든 아내를 대신해 제가 글을 쓴다. 우리 이준이가 오늘 가족 중 가장 먼저 하나님품으로 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둘째 아들의 장례식장 사진을 게재돼 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전 피드를 보고 많은 기도를 해주시고 있다는 소식에 어렵지만 이렇게 글을 남긴다. 모두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하준맘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 측도 "황이준군이 오늘 하나님 품으로 가게 됐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비글부부 가족을 사랑해주신 만큼 어렵지만 이렇게 대신 소식을 전한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하준맘은 지난 해에는 둘째 아들 이준 군을 출산했다. 아직 돌을 안 지난 이준 군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하준맘' 측은 “하준맘이 현재 업무 진행과 인스타그램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개인사정이 발생했다”라고 밝혀 팬들의 우려를 샀던 바다.


91년생 동갑내기 하준맘과 하준파파 부부는 '육아는 즐겁게'를 신조로 유쾌한 육아 영상, 부부일상을 SNS·유튜브에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는 구독자가 약 27만명이다. 현재 하준맘은 화장품 쇼핑몰 등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중. 부부는 지난 2018년 JTBC ‘랜선 라이프’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슬하에 첫째 아들 하준군을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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