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호란♥이준혁과 더블 데이트…박현정, 오디션 도전기 [종합]

OSEN


[OSEN=김예솔 기자] 김경란과 노정진이 호란, 이준혁 커플과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박현정이 오디션에 도전했다.  


3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김경란, 노정진과 호란, 이준혁 커플이 더블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호란은 한층 더 가까워진 김경란과 노정진을 뿌듯하게 바라봤다. 두 커플은 각각 ATV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호란은 김경란과 노정진을 보며 "사람이 본능적으로 자기 영역이 있는데 두 사람의 거리를 봐라. 우리보다 더 가깝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노정진은 "두 분 싸운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호란은 "사실 우리가 그저께 크게 싸웠다"라며 "오늘 두 사람을 보니까 반성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커플은 팬션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준혁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걸 보니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정진은 "경란씨가 방송에서 보는 이미지와 다르다. 굉장히 완벽한 사람 같은데 실수도 많이 한다. 근데 그 모습이 너무 매력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정진은 "경란씨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그렇게 기분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게 좋은 것"이라고 김경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이날 호란은 노정진에 대한 김경란의 생각을 물었다. 김경란은 노정진에 대해 "속상한 일이 있으면 정곡을 잡아준다. 되게 오빠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란은 "언니가 굉장히 밝아졌다. 언니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주는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김경란과 노정진, 호란과 이준혁은 함께 앉아 고기와 와인을 즐겼다. 이 모습을 본 김광규는 이준혁을 보며 "나는 자연인이다를 불러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현정은 드라마 오디션에 나섰다. 박현정은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나에겐 이번이 정말 큰 기회다"라고 말했다.  박현정은 오디션 현장으로 들어갔다. 감독은 "우리 구면이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현정은 긴장했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이에 감독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현정은 "그때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



박현정은 대본을 보며 캐릭터 분석까지 막힘없이 이야기했다. 이어 박현정은 연기를 펼쳤다. 감독은 미묘한 표정으로 박현정을 바라봤고 "톤을 바꿔서 해보자. 좀 더 찌든 모습으로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현정은 머리가 헝클어지도록 혼신을 다해 연기를 펼쳤다.  


감독은 "어떤 톤은 좋은 것 같다"라며 "하지만 어떤 부분은 좀 설정같은 느낌이 있다. 나는 뭔가 좀 있는 여자라는 느낌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 다음에 또 뵙게 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박현정은 연극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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