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왕따설? "따돌림 당할 사람 아냐…손담비 2년만에 폭주" [어저께TV]

OSEN


[OSEN=김예솔 기자] 기안84의 왕따설에 무지개 회원들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이 기안84의 왕따설을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평소와 다름없이 "반갑습니다"인사하며 녹화를 시작했다. 이에 기안84는 "반갑긴 뭐가 반갑냐.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무지개회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기안84가 뜬금없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저희가 기안84를 왕따시키고 있다는 얘기가 있더라. 근데 그 댓글을 남긴 분께 알려드리고 싶다. 저희가 따돌림을 당했으면 당했지 저 분은 따돌림을 당할 분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손담비씨가 2년동안 끊었던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그동안 맥주 한 캔 정도만 마시고 가볍게 입만 축이는 정도였는데 2년만에 폭주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성훈의 혼밤 일상이 공개됐다. 성훈은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양희를 씻긴 후 짜장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성훈은 라면에 우유와 고추참치를 넣었다. 이를 보던 유노윤호는 "저게 무슨 맛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성훈은 "맛있는 맛이다. 얘만의 맛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것도 부족했는지 성훈은 우유를 더 추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기안84는 "나는 이해가 간다.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성훈은 냄비까지 들고 깨끗하게 흡입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밤 10시 10분에 식사를 마친 성훈은 양희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놀이를 즐기다가 샤워를 시작했다. 샤워를 마친 후 성훈은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시작했다.  


성훈은 "게임 안에서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비주얼만 봐선 3일 밤을 샌 사람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훈은 11시가 되자 게임을 끄고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 누웠다.



성훈은 "요즘은 12시에서 1시에 자려고 한다"라며 "나도 불면증이 정말 심했다. 다음 날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양희는 현관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하지만 성훈은 침대에 누운지 20분이 지나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급기야 성훈은 라이브를 켰다. 박나래는 "요즘 성훈씨가 로이방이 아니라 라이브방이라고 불린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그냥 심야 라디오 하는 느낌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성훈의 라이브를 듣는 사람들 중에선 배우 박솔미가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성훈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이야기를 하다가 라이브방을 끈 후 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새벽 1시가 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모기까지 들어온 상황. 성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모기를 잡기 시작했다.  


성훈은 "양희 때문에 약을 뿌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결국 1시간 동안 모기 잡기에 나섰고 결국 잡았다. 성훈은 새벽 4시가 돼서야 잠에 들었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하루를 정리하면서 침대에 누워 성경을 읽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저건 설정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손담비는 "성경 통독방이 있다. 공효진, 려원, 이하늬, 수영, 정경호 등 11명이 있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성경을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잠시 후 손담비는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기안84는 "침대가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침대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경을 다 읽은 후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 모니터를 시작했다. 손담비는 "무조건 모니터를 한다. 내가 좀 디테일한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와 함께 나오는 영상을 보던 손담비는 "아빠가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결국 손담비는 눈물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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