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원태인, "불펜 믿고 초반부터 전력 투구로 임했다" [대구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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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삼성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원태인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노성호, 우규민, 장필준이 1이닝씩 소화하며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삼성은 SK를 6-2로 꺾고 시즌 첫 3연전 싹쓸이를 달성했다.


원태인은 경기 후 “어제 뷰캐넌이 완투를 해서 오늘은 불펜 투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초반부터 긴 이닝을 던지겠다는 생각보다 초반부터 전력 투구로 임했고 긴 이닝은 아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원태인은 또 ”생각했던대로 불펜 투수들이 잘 던졌다. 경기 초반에 슬라이더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점수를 내줬지만 실점 후 밸런스가 잡히며 추가 실점 없이 투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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