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울메이트"…구교환♥이옥섭 감독, 2013년 교제 시작→7년째 열애 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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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왼쪽)과 이옥섭 영화 감독이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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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장우영 기자] 배우 구교환(39)과 이옥섭(34) 영화 감독이 열애 중이다. 7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서로의 ‘소울메이트’로, 영화적 동지이면서도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구교환이 이옥섭 감독과 7년째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의 열애는 이날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OSEN 취재 결과,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영화계 동료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그동안 ‘4학년 보경이’, ‘오늘영화’, ‘연애다큐’,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세마리’, ‘메기’ 등의 작품에서 주연, 각본, 편집, 감독을 맡으며 함께 작업해왔다. 또한 두 사람은 서울예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영화계에서도 꽤 알려진 커플로,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받는 ‘소울메이트’ 같은 관계로 알려졌다.



구교환은 2008년 ‘아이들’로 데뷔해 ‘꿈의 제인’으로 2017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 2017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 2018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등을 받았다. 독립영화계 스타로 주목 받은 구교환은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에도 출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옥섭 감독은 단편 영화 ‘라즈 온 에어’로 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18회 서울인권영화제, 7회 여성인권영화제, 3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장편 데뷔작 ‘메기’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호흡을 맞춘 ‘메기’는 독립영화임에도 약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소울메이트’ 관계이기도 한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 중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2x9HD 구교환x이옥섭’은 현재 1만 3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구교환은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 서대위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옥섭 감독은 사랑의 카운슬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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