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이승기x한효주, "동기에 동갑" 찐친 케미 [어저께TV]

OSEN


[OSEN=전미용 기자] 이승기와 한효주가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에서는 사석에서도 종종 만나다며 찐친 케미를 선보인 이승기와 한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x이승기는 청주 터미널에 도착했고 한효주와 이범수가 미리 도착해 두 사람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한효주는 "출연 결정하고 나니까 괜찮더라"고 밝혔고 이범수는 "제 고향이 세 번째로 소개가 되니까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이승기와 차태현을 만나자 반가워했고 이승기는 한효주에게 "우리 방송에서 오랜만이지?"라고 친근함을 표시했다.  이에 한효주는 "이런 예능에서는 처음이지"라고 대답했다.  이승기는 "효주랑은 동기에 동갑이다. 데뷔작도 같다. 사적으로도 보는 관계다.  여기 나온다고 엄청 긴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효주는 "나오려고 청주에 대해 공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저도 잠깐 청주에서 2년 살았다. 알고보니 효주가 살았던 동네였더라. 볼 수도 있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고 제가 살 때는 다 밭이었다"고 전했고 이범수는 "그땐 다 밭이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이곳에서 서울로 연기학원을 다녔었다. 그냥 검색해서 다니게 됐다"며 회상했다.  이범수는 역시 연기 학원을 다녔던 옛 시절을 떠올렸다.  


이후 네 사람은 이범수가 추천한 추억의 명소 중앙공원을 찾았고 유명한 호떡을 먹은 뒤 철당간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범수와 한효주는 "만남의 장소다"라고 설명했다.  



철당간에 도착하자 한효주는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설명해줬고 이승기는 "제대로 공부했네"라며 칭찬했다.  차태현은 "1박 2일 촬영 때 왔던 곳이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철당간이 천 년 됐다. 사람들이 다 여기서 모인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이뿐 아니라 여기 유물이 많다. 직지심경이 발견된 곳이 청줍니다. 금속활자 최초의 인쇄본이다. 377년에. 여기 훌륭한 도시야"라며 뿌듯해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너 홍보대사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효주와 이승기는 전에 살던 율곡동으로 향했다. 살던 동네에 도착한 한효주는 이승기에게 "진짜 추억이다. 추억. 울컥 울컥한다. 기분이 이상하다. 네가 살던 곳이 바로 우리 옆이다. 정말 신기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두 사람은 한효주가 다니던 학교를 찾아가 옛일을 회상했고 이승기는 한효주에게 "언제부터 연기를 꿈꿨냐"는 질문을 건넸다.  


한효주는 "어느 날 tv를 봤는데 아역이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 때마침 모델 대회가 있어서 한번 도전해봤는데 연락이 왔다. 그때는 여길 떠나는지 몰랐던 것 같다.  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러 간 거야. 여길 떠난 게 아니라. 그런데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할 걸"이라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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