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문경찬 향한 격려' 윌리엄스 감독, "잘하는 모습 보고 싶다" [잠실 톡톡]

OSEN


[OSEN=잠실, 한용섭 기자] KIA는 12일 NC와 문경찬, 박정수를 보내고 장현식, 김태진을 데려오는 2대2 트레이드를 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트레이드에 대해 "투수와 내야수를 데려왔다. 항상 원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해야 하는 트레이드가 있다. 최근 부상자가 많아서 내야진이 부족한 상황이라 내야수가 필요하다. 장현식은 선발도 가능하고, 경기 후반 불펜으로도 뛸 수 있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치가 있는 선수라 본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12일 LG전이 끝나고 문경찬과는 작별 인사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경기 후 문경찬과 잠깐 만났는데, 트레이드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아쉽게 트레이드가 됐는데, 좋은 팀으로 가게 됐고, 가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얘기했다. 여기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선수였는데, NC에 가서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 보고 싶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문경찬이 빠진 필승조는 부상으로 빠져 있는 박준표가 돌아올 때까지 마무리 전상현과 홍상삼, 정해영을 중심으로 꾸려간다고 밝혔다.  


장현식은 이날 곧바로 등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은 불펜에서 시작한다. 선발 임기영이 말소돼 있는 상황이지만, 며칠간 상황을 보고 다음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태진은 1군에 합류하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NC에서 막 2군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 했다고 들었다. 며칠 쉬고 2군에 합류 해 경기 감각 끌어올리면 콜업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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