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사전투표 오류 공지, 엠넷이 달라졌다. .변화에 응원 보내는 이유(종합)[Oh!쎈 초점]

OSEN


캡틴


[OSEN=김은애 기자] 엠넷(Mnet)이 10대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 '캡틴'의 일부 사전투표 오류를 먼저 찾아내며, 사과에 나섰다. 이전에 '프로듀스' 제작진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만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돋보인다.



엠넷 '캡틴' 측은 파이널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투표 오류를 공지했다.  '캡틴' 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투표 데이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투표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의 오류를 확인했다"며 "해당 데이터 전체를 파이널 방송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캡틴'은 파이널 투표에서 심사위원 평가(40%), 시청자 문자 투표(35%), '캡틴' 홈페이지와 '오잉'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응원 투표(25%)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오잉'을 통해 진행해온 사전응원 투표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엠넷 측은 생방송을 앞두고 투표 데이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오잉'의 투표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의 오류를 확인했다. 이에 엠넷은 '오잉'을 통한 사전 투표 자료는 모두 무효화하고 '캡틴'을 통한 사전 투표 자료만 전체 점수에서 25% 비중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캡틴


캡틴 측은 "시청자들께서 그동안 보내주셨던 소중한 응원들이 단 1표라도 잘못 반영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파이널 방송에서는 '캡틴'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투표만 25% 비중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서 1~9회까지의 합격 여부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결정됐기 때문에 지금까지 출연자들의 합격과 탈락 과정에는 오잉을 통한 투표 데이터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오잉'을 통해 출연자들을 물심양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캡틴


문제를 일으킨 ‘오잉’ 측도 “데이터 점검 과정에서 저희 투표 프로그램 오류가 확인되어 ‘오잉’에서 진행된 투표 데이터는 파이널 방송에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그동안 ‘오잉’에서 ‘캡틴’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엠넷 ‘캡틴’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처럼 엠넷은 파이널 방송 전 선제적으로 투표 데이터를 검토하던 중 파트너사 '오잉'의 오류를 먼저 발견했다. 엠넷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은 엠넷이 달라졌다며 많은 응원을 보냈다. 비록 투표 오류는 있었지만 엠넷의 긍정적인 변화가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더욱이 엠넷은 '캡틴'뿐만 아니라 '로드 투 킹덤' '아이랜드' '쇼미더머니9' 등 투표가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외부 참관인을 두고 투표 과정을 꾸준히 검수해왔다. 그 결과 이번 오류 역시 바로 잡을 수 있었을 터.


이에 힘입어 '캡틴' 파이널 방송을 향한 신뢰와 기대감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가운데 '캡틴'은 가요계 대표 작곡가들이 참여한 파이널 무대를 예고한 상황. 과연 엠넷의 변화 속 영광의 '캡틴' 우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시작한 '캡틴'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들이 무대에 나설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등용문 삼아 새로 등장할 10대 스타의 탄생을 목표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장예원이 진행하고 이승철, 제시, 소유, 몬스타엑스 셔누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국내 최초로 부모가 함께하는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K팝판 스카이캐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캡틴' 최종회는 오늘(2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캡틴,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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