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1상 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메디컬투데이
2019-04-10 14:23:48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의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에 대한 임상 1상시험 결과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이 높은 약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2016년 11월부터 차병원에서 실시된 이번 임상은 Part A(단회용량 상승 시험 투여)와 Part B(반복용량 상승시험 투여)로 나눠 전체 72명의 건강한 젊은 층과 16명의 노인층을 상대로 약물의 안전성 및 약력학적 성질을 규명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이 결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효 검증하는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KM-819는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증상 완화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전으로 병의 근본적 원인을 조절해 병의 진행을 저지하는 First-in-class 의 질병 조절 약물(disease-modifying drug)이다.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운동성 완만 등의 중추신경계의 만성 진행형 퇴행성의 노인성 질환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약 2~3 % 가 환자일 정도로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많은 불치병이다. 특히 뇌의 흑질에 분포하면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편 이번 임상결과는 임상전문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 3월 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seddok@mdtoday.co.kr)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에 대한 임상 1상시험 결과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이 높은 약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2016년 11월부터 차병원에서 실시된 이번 임상은 Part A(단회용량 상승 시험 투여)와 Part B(반복용량 상승시험 투여)로 나눠 전체 72명의 건강한 젊은 층과 16명의 노인층을 상대로 약물의 안전성 및 약력학적 성질을 규명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이 결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효 검증하는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KM-819는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증상 완화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전으로 병의 근본적 원인을 조절해 병의 진행을 저지하는 First-in-class 의 질병 조절 약물(disease-modifying drug)이다.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운동성 완만 등의 중추신경계의 만성 진행형 퇴행성의 노인성 질환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약 2~3 % 가 환자일 정도로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많은 불치병이다. 특히 뇌의 흑질에 분포하면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편 이번 임상결과는 임상전문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 3월 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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