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매각에 깜짝 등장 '넷마블'
메디컬투데이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합병 본입찰에 깜짝등장했다.
더불어 유력 인수후보로 등극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웅진이 매각하기로 한 웅진코웨이의 본입찰에 참여했다.
기존 후보에는 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 등 복수의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인수후보중 하나인 SK네트웍스가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넷마블이 웅진코웨이의 새 주인이 될 것으로 유력시됐다.
넷마블은 당초 적격인수후보 명단에 없었으나 이달부터 웅진코웨이 인수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특히 적격인수후보가 아닌 곳이 본입찰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4647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의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8만원대에서 머물러있어 주당 10만원 선을 원하고 있는 매각측의 행보와는 거리가 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넷마블은 중국 게임시장의 성장이 정체돼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위해 웅진코웨이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10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웅진이 매각하기로 한 웅진코웨이의 본입찰에 참여했다.
기존 후보에는 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 등 복수의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인수후보중 하나인 SK네트웍스가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넷마블이 웅진코웨이의 새 주인이 될 것으로 유력시됐다.
넷마블은 당초 적격인수후보 명단에 없었으나 이달부터 웅진코웨이 인수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특히 적격인수후보가 아닌 곳이 본입찰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4647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의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8만원대에서 머물러있어 주당 10만원 선을 원하고 있는 매각측의 행보와는 거리가 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넷마블은 중국 게임시장의 성장이 정체돼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위해 웅진코웨이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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