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겨야 돼!" 웨스트브룩, PO 탈락 위기에 '필승'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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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 / 사진=AFPBBNews=뉴스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31)이 승리를 외쳤다.

20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는 어떤 부분을 수정하겠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무조건 이기겠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답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른 오클라호마시티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만나 1~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2패를 추가할 경우 오클라호마시티는 탈락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1~2차전이 원정에서 열렸다는 점이다. 20일 3차전, 22일 4차전은 오클라호마시티의 홈 체육관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다. 홈 팬들의 응원을 업고 반격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웨스트브룩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2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17일 2차전에선 14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했다. 웨스트브룩은 2차전 패배 뒤 ESPN을 통해 "오늘 밤 패배를 용납할 수 없다.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 / 사진=AFPBBNews=뉴스1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 정규리그 평균 득점 22.9점, 리바운드 11.6개, 어시스트 10.7개로 시즌 트리플더블을 세웠다. 그는 지난 2016~2017시즌에도 평균 득점 31.6점, 리바운드 10.7개, 어시스트 10.4개를 기록하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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