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과 거친 세리머니 안 아파요?" 로맥의 유쾌한 답변 [KS3]

스타뉴스 / 인천 김우종 기자

2018-11-08 06:08:28

로맥(좌)과 한동민의 세리머니 모습 /사진=뉴스1
로맥(좌)과 한동민의 세리머니 모습 /사진=뉴스1


'한국시리즈 3차전 MVP' 로맥이 한동민과 거친(?) 세리머니에 대해 유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SK 와이번스는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잠실 원정 1,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돌아온 SK는 3차전에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의 4차전은 8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로맥은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시리즈 3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이날 로맥은 1회말 1사 1, 2루 기회서 두산 선발 이용찬을 공략, 선제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어 2점 차로 추격을 당한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박치국을 상대, 쐐기 솔로포를 터트렸다.

경기 후 로맥은 "잠실 1차전에서 두산을 이겼다. 경기 초반에 흐름을 가져오는 게 중요했다. 켈리가 잘 던졌다. 또 저희가 득점을 먼저 올렸다. 경기도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인천 홈 구장만 오면 다른 기운이 솟아나는 게 있나'라는 말에 "홈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게 행운이다. 홈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는다. 그래서 잘하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한동민과 거친(?) 세리머니에 대해 "사실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한동민이 홈런을 친 뒤 제가 다음 타석에 들어선다. 그래서 세리머니를 할 때 제 팔을 조금 뒤로 끌어당긴다. 부상을 당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유쾌하게 웃으며 답했다.

인천=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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